국순당 '백세주 30주년 기념주', 2개월 만에 3만병 완판

김예원 기자

입력 2023-02-10 10:43  



국순당은 백세주 30년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말에 출시한 `백세주 30`의 한정판 3만병을 전량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세주 30`은 기존 백세주 발효기술을 기본으로 국순당이 옛 문헌 속에 소개된 향기로운 술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발전시킨 새로운 제법을 적용하고, 백세주의 재료인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 재료의 함량을 늘린 제품이다.
여기에 총 100일에 걸친 담금과 발효과정을 거쳐 풍미를 극대화했다. 용기는 백세주 특유의 허리가 잘록한 병을 사용했다.
국순당은 `백세주 30`의 인기 이유를 향이 뛰어나고 함량을 늘린 재료가 어우러져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알코올 도수를 일반 백세주(13%)보다 높여 15%로 개발해 향과 맛을 진하게 담았다. 이런 특성이 최근 술의 풍미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백세주 30 단품 외에 추가로 선보인 제품 3병과 전용 잔으로 구성한 `백세주 30 한정판 패키지` 제품이 주류 애호가로부터 연말 선물용 및 소장용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30이 판매를 시작한지 2달도 되기 전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제품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회사로 구입 관련 문의까지 있었다"며 "백세주 30의 완판으로 우리나라 프리미엄 약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백세주는 지난 1992년 출시한 이후 누적 판매량이 총 7억 병이 넘는다.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