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로2‘에 나상도가 출연했다. 본선 3차 1라운드 메들리 미션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는 안성훈, 한태이, 임찬, 박성온과 함께 팀 ’뽕드림‘으로 무대에 올라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열혈 활약했다.
이날 나상도는 강렬한 붉은색 슈트를 착용하고 ’뽕드림‘ 팀원들과 함께 등장, 재치 넘치는 팀 소개로 관객평가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관객석의 중앙에서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한 뽕드림팀은 ’밤열차‘와 ’연하의 남자‘ 무대를 활기차게 꾸몄으며, 상하체 분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웃음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곧이어 나상도가 한태이와 함께 등장해 엄정화의 ’초대‘ 무대를 선보였다. 나상도는 녹진하고 농염한 퍼포먼스와 함께 곡의 분위기와 상반되는 구수한 청국장 창법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석과 마스터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뽕드림은 ’초대‘와 이어지는 노래로 ’얼쑤‘를 선곡해 상큼한 안무로 분위기를 또 다시 반전시켰으며, 박성온이 ’황포돛대‘를 열창했다. 이어 마지막 곡으로 박력있는 전주가 돋보이는 ’모나리자‘를 선곡하며 성공적인 록트롯 무대를 장식했다.
나상도는 능청스러운 제스처와 표정, 치명적인 눈웃음과 퍼포먼스로 눈에 띄는 존재감을 선보였으며, 메들리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으로 관객평가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붐은 나상도가 선보인 ’초대‘ 무대에 대해 “한태이와 나상도의 밸런스, 호흡이 정말 최고였다. 계속 달리기만 하면 지루할 수 있는 무대에 양념 같은 역할을 한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나상도에게 “대한민국의 눈웃음 판도를 뒤집었다. 대한민국 3대 눈웃음은 티파니, 이효리 그리고 나상도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상도가 속한 뽕드림 팀은 마스터 평가 점수 1251점, 관객 평가 점수 276점을 획득, 총 1527점으로 팀 꿀벌쓰를 제치고 현 1위에 등극했다.
화려한 존재감을 뽐내며 본선 3차 1라운드에서 현 팀 1위에 등극한 나상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본선 3차 1라운드 메들리 미션에서 현 1위에 올랐으며, ‘미스터 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TV 조선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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