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지난 2월 7일(화)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백석대학교 GE(Good Education) 콘퍼런스(뉴노멀시대, 삶을 바꾼 만남의 수업)’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산해 약 2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천한 백석대 PBL 스토리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가 ‘대면, 비대면, 외면: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펼쳤다. 이어 대학 교수진들의 ‘PBL수업을 통한 만남의 스토리’, ‘동료교수와의 수업성찰 스토리’ 등이 발표됐다.
금혜진 부원장은 “백석대학교의 PBL수업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사제간 관계가 돈독해졌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뉴노멀시대 대학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가 만들어지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티칭 마스터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어문학부 구희경·이남희·이혜자, 경상학부 송시연, 관광학부 노선희·박슬기, 보건학부 박명옥·홍민희·김세진·심선주·이경희·이지현, 간호학과 유영미·윤순영·윤미선, 디자인영상학부 공현희·김향아·박혜선·성례아, 혁신융합학부 권윤경,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 등이 `2022학년도 티칭마스터`로 선정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백석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은 2017년 이후 ‘PLAY시스템’이라는 교수역량개발체계를 중심으로 대학 내 교수들에 PBL을 비롯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역량진단,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 대학 교육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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