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지난해 영업익 755억원…전년비 184%↑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3-02-13 09:37  

전자부품업체인 솔루엠이 지난해 전자가격표시기(ELS)와 고전력모듈 호조에 따라 전년보다 2배 가까운 영입이익을 실현했다.

솔루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955억원과 영업익 75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수치다.

솔루엠은 전자가격표시기(ESL)사업 부문이 유럽 유통업체인 ‘리들(Lidl)’ 등 유럽 고객사와 북미, 아시아 신규 시장에서의 공급 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80% 이상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부품 사업도 미주 지역 등 거래선 다변화와 고전력모듈(High Power Module) 제품 등으로의 사업재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금리 인상 기조, 높은 물가상승과 전자 제품의 판매 저조 등으로 인한 불황의 삼중고 속에서도 당사는 탄탄한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신사업들의 견실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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