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제1차 한·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나토 군사참모대화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한 나토의 이해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부장급 정례회의체로 1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
전날 합참과 나토는 김수광 합참 전략기획부장(육군 소장)과 프란체스코 디엘라 나토 협력안보부장(이탈리아 육군 중장)이 각각 대표를 맡아 군사참모대와 협력절차를 협의하고 한국과 나토의 전략개념을 공유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이 자리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의 협력방안 또 양측의 전략개념을 소개하는 수준으로 회의가 이뤄졌다"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사항에 대해서는 논의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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