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미가 감성적인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14일 “이유미가 지난 13일 공개된 박재범의 새 싱글 타이틀곡 ‘예스터데이’(Yesterday)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유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을 그리는 연인으로 변신했다. 봄, 특히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곡의 콘셉트에 맞게 연인에게 느끼는 감정을 담백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려내 더욱 매력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상대 역인 박재범과 시선을 주고받으며 다정한 케미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흰 티에 청바지로 스타일링을 맞춰 세련된 감성을 연출. 극에 완연히 녹아든 모습으로 서정적인 가사에 비주얼적인 힘을 더했다.
이유미는 지난해 tvN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슬럼프를 겪는 쇼트트랙 선수 차가을 역으로 드라마 첫 주연으로서 성공적인 발을 내디뎠다. 스스로를 무자비하게 내몰던 과거에서 성장하는 인물의 변화를 실감 나게 담아내며 캐릭터를 넘어 배우 이유미를 믿고 응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 여우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재범의 신곡 ‘예스터데이’(Yesterday) 뮤직비디오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이유미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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