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의 어린 왕자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14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하는 전성우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전성우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겨있다. 전성우는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링에 강렬한 레드 퍼 재킷을 입고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몽환적이고 도회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이어 화려한 패턴의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전성우는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작곡에 몰입하고 있는가 하면, 담요를 두른 채 울음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모차르트’라는 인물을 입체감 있게 표현,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이다. 노력파 음악가와 천재 음악가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전성우는 극 중 신의 은총을 받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천재 작곡가라 칭송받지만,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며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전성우만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2023년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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