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지원사업`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김경훈 대표를 비롯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황경원 대표이사와 김동호 부회장,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우창원 사무총장 및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규모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능보강지원사업은 지난해 경동제약이 바보의나눔을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지정기탁한 것으로, 저소득 아동, 장애인과 노숙인, 폭력 피해 여성 및 치매 어르신 등 국내 가톨릭 사회복지단체 16개소의 생활용 비품 구입 및 보수 공사, 시설 환경개선 등에 사용된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지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경동제약의 마음과 정성이 잘 전해져 우리 이웃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생명 존중과 삶의 가치 향상`이라는 기업의 미션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는 2013년 산하 35개 소규모 시설에 난방비 등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6억8천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총 166개의 사회복지시설이 경동제약의 지원을 받아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 및 기자재 등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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