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대표적 축제인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본격적인 대게잡이 철을 맞아 오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후포항 왕돌초 광장에서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정하고 깨끗한 울진의 이미지와 지역 특산품인 울진 대게의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됐으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과 민속놀이 등 각종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축하공연이나 콘서트, 대게 플래시몹, 노래자랑 등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대게 경매와 무료시식 행사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울진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이 축제는 매년 겨울에 열리며 지역 주민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이 군의 특산물인 대게를 매개체로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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