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의 데뷔앨범 ‘New Jeans’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싱글 앨범 ‘OMG’에 이은 통산 두 번째 밀리언셀러다.
소속사 어도어는 20일 “지난해 8월 발표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앨범 `New Jeans`가 지난 2월 11일까지 총 103만 6811장(써클차트 집계 기준) 판매됐다”고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New Jeans`는 발매된 지 일주일 동안에 음반 판매량 30만 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고, 싱글 앨범 `OMG`는 올해 1월 초 공개된 후 초동 70만 장, 3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서며 무서운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앨범의 높은 판매량과 함께 음원 성적도 여전히 뜨겁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 1~3위 모두 뉴진스의 노래(`Ditto`, `OMG`, `Hybe boy`)로, 4주째 차트 줄 세우기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Ditto`와 `OMG`가 5주 연속 차트인 했으며, ‘OMG’는 최신 차트(2월 18일 자)에서 74위로 뉴진스 자체 최고 순위를 세웠다.
‘OMG’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에서도 매주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신 차트(2월 16일 자)에서 14위를 찍었다. 같은 차트에서 25위에 오른 `Ditto`는 9주 연속 차트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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