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신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트와이스가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발매한다”며 “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에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한 데 이어 오후 2시에는 베일에 싸여 있던 티징 콘텐츠인 신곡 `SET ME FREE` 한국어 및 영어 버전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틱톡을 통해 선공개된 `SET ME FREE` 음원은 심플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보컬뿐만 아니라 "No No No No No 의식하지 말고 날 안아줘 더는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어 내 모든 걸 걸어 Risk it all 이 사랑 말고는 Fade out Gonna set me set me set me free"라는 저돌적인 가사가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23년 트와이스 첫 컴백곡 `SET ME FREE`는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CRY FOR ME`(크라이 포 미),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렌(Lindgren)이 작곡했고 `Heart Shaker`(하트 셰이커)로 호흡을 맞춘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사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곡 제목처럼 담대하고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월드와이드 팬심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READY TO B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빛나는 앨범이자 전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올해 1월 20일 선공개해 통산 두 번째 빌보드 `핫 100` 진입에 성공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를 비롯해 멤버 다현이 단독 작사한 수록곡 등 총 7트랙이 국내외 리스너들의 만족감을 채울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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