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B.I)가 글로벌 EP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3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따르면, 지난해 발매된 비아이의 글로벌 EP `Love or Loved Part.1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의 전체 스트리밍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
`Love or Loved Part.1`은 타이틀곡 `Keep me up (킵 미 업)`과 선공개곡 `BTBT`를 비롯해 `Middle with you (미들 위드 유)`, `Tangerine (탠저린)`, `Endless summer (엔드리스 서머)`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태와 색깔로 그려내 5곡 모두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TBT`는 지난해 5월 선공개 싱글로 발매된 이후 스포티파이 양대 차트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소셜 지표인 `바이럴 50` 51개 지역 차트에 진입하며 비아이의 음악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선공개 싱글에 이어 본편인 `Love or Loved Part.1` 또한 1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미국 그래미를 비롯한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비아이는 올해 정규 2집과 더불어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의 Part.2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조짐이다. 비아이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에 또 어떤 호성적이 잇따를지 기대된다.
한편, 비아이는 오는 3월과 4월 아시아 6개 도시에서 2023 아시아 투어 `L.O.L THE HIDDEN STAGE (러브 오어 러브드 더 히든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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