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예티홀딩스(NYSE: YETI)에 대해 단기적 성장 둔화를 예상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약화 등 성장 전망이 불투명해 보인다며 예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브룩 로치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음료용기(텀블러) 시장에서 경쟁 압력이 증가하며 판매가 줄었지만, 비용은 증가하며 마진 개선을 방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로치는 "예티는 장기적으로 공급망이 회복되면 비용이 줄어 드는 등 마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업의 혁신과 기술 등 성장을 위한 재투자율을 고려하면 마진 개선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예티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주당 51달러에서 전날 종가에 9% 상승을 의미하는 43달러로 낮춰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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