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4월 초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같은 중국 방문 계획을 밝히면서 중국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도록 압박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공격을 멈춰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존중될 때만 평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전제조건 없는 협상 및 양국 간 직접 대화를 촉구하는 등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2023년 초 중국 방문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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