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는 지난해 매출액 97억원과 영업손실 7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32.7%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135% 늘어난 수치다.
회사측은 협동로봇 시장 확대에 따른 로봇제품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 채용과 신규 제품 연구개발비 등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상장 당시 높은 제조원가 문제에 대해 "모터, 감속기 등 로봇 핵심 부품의 내재화를 추진을 통해 2024년까지 현재 부품 제조원가를 35%까지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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