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올 봄 새 싱글로 열도 접수에 나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골든차일드가 오는 4월 일본 세 번째 싱글 `인비저블 크레용(Invisible Crayon)`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새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골든차일드는 벨트 장식이 돋보이는 럭셔리한 블랙 슈트에 롱부츠를 매치한 트렌디한 스타일링과 함께 조각같은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든차일드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기럭지,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은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돌아온 이들은 화면을 뚫을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로 또 한번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 일본 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인비저블 크레용`은 직역하면 투명한 크레용이라는 의미로, 타이틀곡 `크레용(CRAYON)`은 개성을 가진 이들에게 관용적인 사회가 되어가는 것을 환영하면서도 그 사이에서 개성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투명해도 그것이 색깔이고, 그 투명함도 개성이다`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주는 곡이다.
이 외에도 `인비저블 크레용`에는 골든차일드의 일본 첫 미디엄 템포 발라드 `위켄즈(Weekends)`를 비롯해 지난해 8월 발매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의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의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 일본어 버전까지 수록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1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로 일본 현지 주요 차트인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 특히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6번째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난해 6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라타-탓-탓(RATA-TAT-TAT)` 역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2연속 오리콘 차트 TOP3라는 눈부신 성과로 점차 확장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약 10개월 만의 일본 새 싱글로 또 한번 열도 접수에 나선 골든차일드가 이번에는 어떤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