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지난 1월 전 세계에서 68만9090대를 생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증가한 것이다. 당초 예상했던 70만대에 조금 못 미친다.
글로벌 칩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계속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두 달 만에 증가했다.
대유행 관련 봉쇄 조치가 반도체 공급에 큰 타격을 준 1년 전보다 제한이 완화됐지만, 자동차 제조업체는 여전히 칩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혼다 자동차는 1월 생산량이 280,757대로 21.7%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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