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빈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7일 “김선빈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김선빈은 극 중 강호의 사법연수원 동기 역을 맡는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집안의 재력을 보는 전형적인 금수저에 안하무인 캐릭터로, 강호를 싫어하며 시비를 거는 인물이다.
앞서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선빈이 라인업에 합류해 이도현과 어떤 연기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김선빈이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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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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