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돌 그룹 소디엑(XODIAC)이 데뷔를 앞두고 홍콩 유명 패션 매거진 멘즈우노의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디엑의 멤버 렉스, 씽, 현식, 범수, 다빈, 웨인 6인은 홍콩 유명 패션 매거진 멘즈우노와 커버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칼각 수트핏으로 세련된 멋을 드러냈다.
특히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이 홍콩 유명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소디엑이 떠오르는 핫글로벌 아이돌이자 패션계 뉴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홍콩 멘즈우노 인터뷰에서 리더 렉스는 데뷔를 앞둔 소감에 대해 “이제까지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해서 독보적인 무대를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그런 자랑스러운 팀이자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멤버 범수는 “곧 데뷔인데 정말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연습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국적 그룹이라 통역을 도맡고 있다는 멤버 씽은 “언어가 통하지 않을 때에도 재밌는 일들이 많이 생겨서 다들 정말 케미가 좋다”며 환상의 팀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홍콩 멘즈우노 화보 촬영장에서 소디엑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 매치로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금빛부터 카키 컬러까지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에 고급스러운 수트 스타일링으로 화보 컷들마다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소디엑은 웨이보 2관왕 등극, 케이팝 매체들이 주목하는 신인 아이돌, 각종 국내외 유명 매거진 러브콜, 각종 SNS 콘텐츠 좋아요 폭발 등 데뷔 전부터 남다른 파격 인기 행보를 보이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홍콩 멘즈우노 커버를 장식한 소디엑은 콘셉트에 따라 그룹 색깔이 바뀌는 신개념 아이돌로 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로고모션을 공개하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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