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찢어진 인생 봉합’ 선전포고…의미심장 1차 티저 공개

입력 2023-03-09 10:40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벼랑 끝에서 화끈한 반격을 시작한다.

오는 4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의 흥미로운 조합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9일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은 차정숙의 삶을 뒤바꾼 범상치 않은 반란(?)을 예고한다. 차정숙의 외로운 뒷모습과 공허한 눈빛에 이어진 ‘아직 불꽃이 남은 그대여 지금이 시작이라네’라는 문구는 그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게 한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 정숙의 불꽃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는다.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 가족을 위해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며 ‘인생 리부팅’에 나서지만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피로 물든 응급환자를 보면서 소스라치고 쩔쩔매는 레지던트 정숙의 일상은 멘붕의 연속이다. 여기에 “믿기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의사가 맞긴 맞아요”라는 내레이션은 웃프기까지 하다.

한때는 잘 나가던 엘리트였던 차정숙. 파란만장한 인생 격변만큼이나 변화무쌍한 그의 표정 위로 더해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질 거라는 거 알아요”라는 정숙의 목소리는 달라진 인생을 더욱 궁금케 한다.

엄정화는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뜻밖의 위기에서 살아난 그는 가족을 위해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며 인생의 대전환기를 맞는다. 벼랑 끝에서 ‘인생 리부팅’ 도전에 나선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그려낼 엄정화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과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병철은 차정숙의 깐깐하고 예민한 남편이자, 철두철미한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로 분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천연덕스럽게 풀어낸다. 명세빈은 서인호(김병철 분)의 첫사랑이자 가정의학과 교수 최승희를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민우혁은 정숙과 묘하게 얽히는 자유연애주의 외과 의사 로이킴을 맡아 열연한다.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서는 “차정숙 이름부터 정이 간다! 인생 봉합기 흥미진진”, “티저부터 짠내 폭발”, “정숙 언니의 반란 기대해”, “차정숙 전문의까지 가보자고”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오는 4월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