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아련한 감성의 티저 영상을 통해 컴백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와이의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날렵한 콧날과 턱선이 돋보이는 와이의 조각 같은 옆태를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내 고개를 떨구는 와이의 쓸쓸한 눈빛은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휘몰아치는 반주와 와이의 눈부신 비주얼,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진 티저 영상의 감성적인 무드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코앞으로 다가온 와이의 신곡에 대한 기대 또한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바람이라면'은 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이한 와이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와이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애절한 이별곡이다.
특히 이별 후 방황하던 마음이 마침내 그리움에 다다른 한 남자의 깊은 사랑을 표현한 세레나데로, 중저음에서는 묵직한 부드러움을, 고음에서는 아름다운 미성을 발산하는 와이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신곡은 와이가 오는 2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의 첫 솔로 활동곡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그간 골든차일드의 메인 보컬로 그룹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의 우월한 역량을 보여준 와이가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첫 솔로곡 '바람이라면'을 통해 올 봄 리스너들에게 어떤 가슴 절절한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와이의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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