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앤파트너스는 자사의 패션브랜드 '디어라이프(DEAR LIFE)'가 자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인 23년차 베테랑 문정욱 디자이너와 오는 18일 '2023년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정욱 디자이너의 '낫이너프워즈(NOT ENOF WORDS)'는 지난 10월 2023 S/S 서울패션위크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컬렉션 협업을 통해 모던 라인과 스포티한 스트릿 웨어를 잘 융합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커다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플러스앤파트너스는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인재 영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디어라이프 역시 최근 중국, 일본 등 해외진출을 진행중인 만큼, 이번 서울컬렉션이 해외 진출 확대의 최적의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DRF 스포티 라인을 공개하고 플러스앤파트너스에서 자체 개발 친환경 소재인 '리에코텍스(RECOtex)'로 만든 의류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플러스앤파트너스 관계자는 "'NOT ENOF WORDS DEARLIFE'는 이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5개국 4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상담 신청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주상담을 통해 계약 등 최대한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앤파트너스의 문정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는 1999년 남성복 '카루소(CARUSO)' 컬렉션 디자이너로 시작한 베테랑 디자이너로, 2012년 캘빈클라인(CALVIN KLEIN), 데브라랭글리(Debra Langley)에게 발탁 후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를 론칭한 이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