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에너지는 풍력 터빈 제조업체 지벤스 가메사 인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신주 매각을 통해 13억3천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멘스 에너지는 지멘스 가메사에 아직 소유하지 않은 나머지 지분에 대한 입찰을 시작했는데, 모기업에게도 문제가 된 사업부의 여러 가지 이익 경고 때문에 좌절되었다.
지멘스 에너지는 40억 5천만 유로의 입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약 7,270만 주의 신주를 개당 17.32유로에 매각했으며 수요일 종가 대비 5% 할인된 가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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