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방문객이 올해 들어 급증 추세다.
강원랜드는 올해 1∼2월 하루평균 카지노 방문객 수가 7천300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2% 증가한 것이다.
올해 1∼2월 매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났다.
강원랜드는 이런 영업 호조세에 발맞춰 전자 테이블 멀티게임 운영, 카지노 영업장 면적 확장 등 매출 증대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전자 테이블 멀티게임은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고, 카지노 영업장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공사를 완료하면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현재 1만4천53㎡에서 1만5천486㎡로 약 10% 늘어난다.
(사진=강원랜드 제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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