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고령자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식단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뇌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아워홈이 식단을 설계하고 박유경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아워홈은 수도권 소재 노인데이케어센터 7개소의 65세 이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개선 관리식 식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3월 2일부터 12주간 임상시험을 마치고 결과에 따라 식단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 식단을 요양원, 요양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과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고령층 대상 사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식단 개발에도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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