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AIB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품질 관리와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제과는 국내 생산 공장과 해외 공장, 파트너사 등 총 150여개 공장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AIB 인터내셔널의 엄격한 심사에 따른 관리를 통해 공장간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제품 품질 안전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IB 인터내셔널은 미국의 식품 위생 검사 기관으로 심사와 평가 과정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HACCP인증 보다 약 7배 많은 항목과 현장 위주의 검사를 진행한다.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3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위생 등 검사를 실시해 왔다.
이창엽 롯데제과 대표는 "식품 안전을 최우선 하는 롯데제과와 AIB 인터내셔널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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