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라이언 웨스트(Brian West)는 회사의 1분기 실적의 일부로 발표될 추가 비용의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 결과 방산 사업의 마진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회사는 보잉 767 화물선과 KC-46 급유기의 인도가 지연됐음을 확인했다. 공급업체가 중앙 연료 탱크의 세척 및 페인트 부착과 관련된 공정을 완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웨스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이제 생산 항공기와 함대에 있는 일부 항공기 모두에서 수정 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잉은 2011년 미 공군과 49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조선 프로그램에 68억 달러의 비용을 청구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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