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며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코프로 3형제는 오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에코프로(5.08%), 에코프로에이치엔(3.70%), 에코프로비엠(2.11%)은 전거래일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상승 뒤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있다. 올해 개인은 에코프로를 7,259억 원, 에코프로비엠도 4,072억 원 순매수했다.
에코프로의 경우 개인은 이번 달 들어 4거래일을 제외하고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단 한 번도 순매수하지 않았다. 외국인도 5거래일만 순매수했을 뿐 전반적으로 매도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각각 340%, 132% 올랐다.
이 기간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12조 원, 21조 원 수준으로 껑충 뛰며 코스닥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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