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안우연 종영 소감 “끝나면 시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슴이 먹먹하다”

입력 2023-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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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안우연이 종영을 앞두고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넸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철 역으로 열연한 안우연이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우연은 “마지막 촬영이 끝이 났다. 아침까지만 해도 끝나면 시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헤어지려고 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그동안 ‘꼭두의 계절’ 팀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꼭두의 계절’을 본방사수해 주신 시청자들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극중 안우연은 한계절(임수향 분)의 남동생이자 강력계 형사 ‘한철’ 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형사로서의 모습부터 좋아하는 연인인 태정원(김다솜 분)과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겉바속촉 ‘한철’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그려낸 것.

이렇듯 앞으로 안우연이 선보일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안우연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최종회는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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