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 가운데 200개 팀을 선정해 통합 본선을 치르며, 30개 팀의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20개 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전했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범부처 협업 창업 경진대회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선 리그이며, 분야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며, 지역별 선정평가(서류·발표평가)로 진행되는 지역예선을 통해 총 78개팀을 선발하여 종합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종합예선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39개팀을 선발하고,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역량강화 등 후속 지원에 나선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총 상금은 15억 원(최대 3억 원)이며 대통령·국무총리상 총 20점을 시상한다.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전국 9개 창업중심대학이 예선을 주관해 오는 5월 별도로 모집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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