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그룹이 지난 24일 판교 본사 사옥에서 '사람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경영 간담회' 참석 기업은 총 10개 기업으로 베러먼데이, 살롱드비숑, 씽크소프트, 스타트앤드영어학원, 삼영피팅, 마레필라테스&자이로토닉, 에이큐브, 바오밥 커뮤니케이션, 한승항만물류산업, 유진테크놀로지다.
이형우 회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창립 이후 20여년 간 이어 온 사람중심경영 연구내용과 적용방안 등을 공유했다. 레드오션 시장에서 20여년간 6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 구조설계 SW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채용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량검사'를 개발할 수 있었던 토대가 바로 '자연주의 인본사상'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주의 인본사상'은 뇌신경과학, 생물학 등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한 인간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상의 행복을 증진하는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마이다스 그룹의 경영이념이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소프트웨어 기업 씽크소프트 박주현 대표는 "조직운영에 있어 특히 2030 직원들과의 교감에 어려움을 느껴왔는데, 구성원들의 행복한 성장에 진심인 마이다스 그룹의 사람중심 경영과 육성 전략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후기를 전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자인기획실 최원호 실장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기업을 경영하는 훌륭한 경영자들이 역량 중심 채용 및 육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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