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에서 아미(ARMY)와 함께 6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28일 “방탄소년단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지난해 6월 발매된 앤솔러지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와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를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팬 아미’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2014년부터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해 오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이 시상식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해 ‘베스트 보이 밴드(Best Boy Band)’, ‘베스트 팬 아미’를 시작으로, 2019년 ‘베스트 팬 아미’, 2020년 ‘베스트 팬 아미’, ‘베스트 뮤직비디오’(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베스트 팬 아미와’ 베스트 뮤직비디오’(Dynamite, Butter)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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