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는 내달 1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천700원에서 2천900원으로 7.4% 오르고 바닐라라떼는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10% 오른다.
더치커피는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10% 오르고 사이드메뉴인 마카롱은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0% 인상된다.
다만 아메리카노 가격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컴포즈커피는 홈페이지를 통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들이 부담으로 누적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판매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컴포즈커피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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