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브라질 디지털 결제 회사 스톤코(StoneC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가브리엘 구산 애널리스트는 주당 13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이 목표는 주식의 마지막 종가인 주당 $9.18에서 40%의 상승여력을 나타낸다.
그는 브라질에서 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회사가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브라질 중앙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금리 인하가 11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주 브라질 중앙은행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정부의 차입 비용 완화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13.75%로 유지했다.
스톤코 주가는 지난 2년 동안 폭락했고 올해는 2% 이상 하락했다.
2022년에는 44%, 2021년에는 무려 79.9% 폭락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턴어라운드할 때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는 올해 스톤코가 "고객 혼합, 선불 가격 조정, 소프트웨어 사업 확장 및 신용 제품 확장이 수익과 마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됨에 따라 수익성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회사의 주요 초점은 소기업에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약 4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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