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3위를 차지했다. K-팝 보이그룹 가운데 8주 연속 '빌보드 200'에서 100위 내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6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주 연속 2위에 랭크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10계단 반등한 30위에 자리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북미에서 여러 활동을 펼치며 인기 열풍을 이어 간다. 오는 5월 미국 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 IN U.S.'를 개최하는 이들은 5월 27~28일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로스앤젤레스 공연으로 데뷔 후 첫 북미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에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북미 내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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