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지난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2년간 나형균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그룹 부회장이자 대한전선의 모기업인 호반산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친정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의 사업다각화와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내정했다. 대한전선은 나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에 박재욱 전 대아청과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일부 그룹 임원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한전선㈜
○ 대표이사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겸)
○ 경영전략부문장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겸)
○ 경영관리실장 김응서
◇ ㈜호반프라퍼티
○ 대표이사 박재욱
◇ ㈜호반TBM
○ 대표이사 김재용
◇ ㈜대아청과
○ 대표이사 이상용
◇ ㈜삼성금거래소
○ 대표이사 최은주
◇ 호반그룹
○ 준법경영실장 박길성
○ 기획홍보실장 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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