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데브시스터즈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게임사인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합작 퍼블리싱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일 '쿠키런: 킹덤'의 중국 시장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바 있다.
해외 사업자가 중국 시장에서 게임 등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중국 당국의 외자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쿠키런: 킹덤'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애플 스토어 인기 게임 2위와 매출 3위, 일본 애플·구글 인기 게임 1위 등 해외 주요 국가 게임 순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킹덤은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개발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지 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며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쿠키런 IP 기반의 UGC를 창작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쿠키런: 킹덤은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도 동시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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