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 조작된 낙원’ 모든 예상 빗나갔다…‘흥미진진’ 소름 유발 반전 다섯

입력 2023-04-05 09:30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모든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로 짜릿한 쾌감을 안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중독성 강한 반전 맛집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양면적 인물들의 대립과 변화무쌍한 관계성으로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하는 것.

인물들의 숨은 비밀이 드러나고 관계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미스터리도 고조되고 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더 센 2막을 앞두고 그동안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든 반전을 살펴봤다.

1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의 시작…이지아는 킬러였다

홍태라(이지아 분)의 기억이 돌아온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됐다.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순간, 홍태라는 누리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가짜라는 참혹한 진실과 마주했다. 게다가 절친한 고해수(장희진 분)가 찾는 아버지 고태선 전 대통령(차광수 분) 암살 저격수 오영(채린 분)이 자신이라는 충격적인 기억은 홍태라에게 앞으로 펼쳐질 비극을 암시했다. 압도적 몰입감과 강렬한 충격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3회. ‘레드 죽인’ 이상윤의 두 얼굴은 시작에 불과

홍태라가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배후를 추적하고 고해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사이 표재현의 심상치 않은 두 얼굴이 드러났다. 그가 장도진(박기웅 분), 구성찬(봉태규 분)과 함께 성공시킨 ‘해치’ 핵심 기술인 스마트패치의 부작용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 침팬지 레드를 죽이고 경쟁자인 한경록(정재성 분)에게 덮어씌운 모략은 야망가 표재현의 섬뜩한 반전이자 앞으로 펼쳐질 불행의 시작이었다.

6회. 너의 완벽한 삶은 나의 계획이었다…잔혹한 설계자 이상윤

가짜 홍태라를 설계한 표재현은 상상 이상으로 잔혹했다. 정체가 드러나자 홍유라(한수연 분)를 무참히 죽였다. 홍태라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라는 고해수의 생방송 폭로를 대비해 가짜 진범을 만들어놓은 치밀함까지 소름을 유발했다. 홍태라는 표재현이 왜 자신의 운명을 조작했는지 추적하는 한편 완벽한 아내를 연기하며 복수를 준비했다.

7회. 진범은 이지아 아닌 권현빈…이상윤 vs 안내상 악연

고태선을 죽인 진범은 홍태라가 아니었다. 잔혹한 김선덕(심소영 분)의 협박에 누나 홍태라를 지키기 위해 차필승(권현빈 분)이 방아쇠를 당겼다. 동생을 위해 자신이 진범인 척 모든 것을 감수했던 홍태라, 누나를 위해 킬러의 삶을 살았던 차필승, 이 비극적인 남매의 운명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불어 표재현과 장금모(안내상 분)의 악연도 드러났다. 장금모는 표재현의 어머니 김소혜(오봄길 분)의 뇌신경 치료제를 뺏기 위해 엄실장(성창훈 분)을 시켜 죽게 만들었다. 모든 사실을 목격한 표재현은 장금모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품었다.

8회. 또 다른 비극의 시작…장희진 父 암살 의뢰인은 안내상

홍태라가 김선덕을 처단하며 복수를 차근차근 실행하는 가운데, 고해수는 다시 한 번 충격적인 진실과 맞닥뜨렸다. 시아버지 장금모가 아버지를 죽이라고 사주한 배후였던 것. 더욱이 고해수를 사랑하는 장도진은 이 같은 사실을 먼저 알게 된 후 숨기려다가 고해수의 오해를 사고 말았다. 절친했던 홍태라에 이어 믿고 의지했던 남편에게마저 큰 상처를 입은 고해수의 비극적인 운명은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9회는 오는 8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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