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을 출범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회사명을 포스코건설에서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했다.
이후 기존의 동반성장지원단을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안전·품질·기술로 분류하고,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등을 지원한다.
현장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화에 도전한다.
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부분에서 품질향상 교육을 제공해 하자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에 나선다.
이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금융지원, ESG 평가, 안전·ESG 컨설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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