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이자는 1분기 매출이 183억 달러(24조 5,6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29% 줄어든 것이지만 분석가들이 예상한 166억 달러를 크게 웃돈다.
주당 이익은 분석가들이 예상한 주당 98센트에 1센트 모자라는 97센트이며, 조정순익은 1.23달러이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급감했지만 항바이러스치료제인 팍슬로비드의 매출이 중국 등 해외시장의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28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제품 판매를 제외하면 화이자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화이자는 올해 전체적으로 7~9%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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