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민이 메이크스타와 새 출발을 알렸다.
메이크스타는 “최근 조수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조수민의 합류로 박해일, 송새벽 등 메이크스타 배우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민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서울 1945'를 통해 7세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뒤이어 '투명인간 최장수', '엄마가 뿔났다' 등 아역임에도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공백기를 보낸 조수민은 주연작 KBS '생일편지'로 연작단막극상을 받으며 복귀했다. '또 한번 엔딩'에서는 섬세한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며 호평 받았고,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화윤 역으로 활약했다.
조수민은 지성과 미모는 물론 연기력과 가창력까지 갖춰 Z세대 독보적인 멀티테이너로 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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