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조준영이 ‘겉바속촉’ 매력으로 존재감 각인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후 서로를 닮아가는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로, 열여덟 청춘들의 청량하면서도 풋풋한 우정, 사랑, 성장 스토리를 예고해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극중 조준영은 시크하지만 속은 따뜻한 하라고 공부천재 고준희 역을 맡아 절친 고유의 짓궂은 장난을 다 받아주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는 물론 전학생 한소연을 두고서는 미묘한 삼각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조준영은 고유에게 신장 이식을 받고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고준희의 복합적인 내면과 상황을 밀도 높게 풀어내 극의 몰입도를 이끌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조준영은 그동안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주목케 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고준희 역으로 또 어떠한 모습을 선사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1, 2화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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