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로 버스전용차로가 오는 9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과천대로(관문사거리~남태령 정상) 가로변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토·일·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주말 오후 시간대 과천대로의 버스 통행이 많아지며 혼잡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따른 조치다.
과천대로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당초 평일 오전 7시~저녁 9시까지였지만,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저녁 9시까지 확대된다.
적용 시점은 오는 9일부터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과천대로는 수도권의 관문도로"라며 "버스중심의 대중교통 운영강화를 통해 사회적인 혼잡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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