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에 연휴 4일간 약 1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젊은 신혼부부를 비롯해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역세권이 조성됐다.
또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 환경도 마련됐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학원가도 가깝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과,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이 인접하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형 분양가는 7억6060만원~8억8500만원(AT·BT·CT2 타입 제외)선으로, 2020년 5월 입주를 시작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의 같은 평형이 지난달 27일 9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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