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모가 트랙스 시절 선보여왔던 강렬한 록으로 컴백한다.
정모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 ‘Marionette’(마리오네트)를 공개,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Marionette’는 악마에게 지배당한 한 남자가 의지와 상관없이 연인에게 헤어짐을 고하게 된 이야기를 담았으며, 뒤늦게 후회해 보지만 이미 떠나 버린 연인을 애타게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이다.
이번 신곡 ‘Marionette’는 정모가 앞서 록 밴드 트랙스 활동 당시 주로 선보였던 그로테스크한 록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팝적인 멜로디와 그로테스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Marionette’는 오직 정모만의 록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모는 지난 2022년 4월 여섯 번째 싱글 ‘네가 아니면 안돼’를 통해 댄스팝 계열 장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록 장르로 다시 컴백하는 만큼 대중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04년 더 트랙스로 데뷔한 정모는 프로젝트 그룹 김희철&김정모부터 솔로 활동까지 이어온 것은 물론 최근 각종 라디오를 통해 화려한 입담까지 선보여온 가운데, 대중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이제는 ‘Marionette’를 통해 새로운 록의 부흥기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정모의 일곱 번째 싱글‘Marionette’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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