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482대 1을 기록하며 5조 5천억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다.
9일 트루엔은 5월 8일과 9일 양일 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481.8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지능형 영상감시, 스마트홈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약은 회사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62만 5천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억 2,614만 7,39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5조 5,569억원으로 올해 신규 상장 기업 중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회사는 오는 11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규 상장한다.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자금은 상장 이후 R&D투자, 신규 통합 공장 증설 비용, 해외 사무소, 지사 설립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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