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스퀘어베트남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연착륙을 위해 신한베트남은행, KNL과 손잡고 해외 사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알스퀘어베트남과 신한베트남은행, KNL은 이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입지 선정 △법인 설립 △역외계좌·자본금 계좌 개설 △해외 직접투자 신고 △대출 △베트남 부동산 매입·매각 △수출입거래 서비스 △해외 송금 △법인세·부가가치세 신고 등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업무 자문을 맡는다.
알스퀘어베트남 신지민 지사장은 "지난해 신한베트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경험이 많은 KNL과 함께 통합 서비스를 펼친다"며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프롭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최근 포함돼 현지 기업, 투자회사 관계자들에게 알스퀘어의 사업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를 찾는 자리를 가졌다.
알스퀘어는 지난 9일 개최된 한·사우디 모빌리티&혁신 로드쇼에도 참석했다.
한국의 건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IT 기술과 역량을 사우디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앞서 4일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기관 PMI-KSA와 '프롭테크 혁신 기술 교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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