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손현우가 웹드라마 주인공과 광고 모델로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11일 “손현우가 웹드라마 ‘라스트 택시’ 주인공과 청바지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델 시절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은 손현우가 아우터코리아로 소속사를 옮긴 후 배우 행보에 새롭게 시동을 걸고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딜라이브 OTT를 통해 방영 중인 ‘라스트 택시’는 점점 더 개인화되고 각박해지는 세상 속, 인간이 인간을 위로해 줄 수 없을 때, 그 위로를 인공지능을 통해서 얻게 되는 날이 올까? 인간의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인공지능(AI), 인간으로서의 삶이 끝난 귀신, 그들이 만나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손현우는 주인공 헬리 역을 맡아 색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헬리는 AI 택시운전기사로 고도의 문명화된 사회에서 인간적인 것을 찾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의인화된 AI택시기사다. 자율주행 택시로 인간을 만나지만 그는 인간의 표정과 감정을 흉내낼 뿐이던 그가 잘못된 프로그램 명령어로 귀신들을 보게 되면서 생각지 못한 전개가 펼쳐져 재미를 선사한다.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된 손현우는 187cm의 큰 키를 비롯한 탄탄한 체격,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며 모델 경력으로 다져진 다채로운 포즈로 뿜어내는 매력이 광고 모델 발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심리학을 전공하던 대학생에서 모델로 그리고 배우로 꿈을 향해 그의 스토리 역시 범상치 않게 여겨지고 있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우터 코리아 원욱 대표는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을 고민 중이던 손현우를 우연히 SNS로 인연이 닿아 순수하고 맑은 소년의 이미지가 매력적이어서 영입했다”며 “심리학을 전공한 현우가 진로를 위해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해봤기 때문에 진정성이 작품들에 잘 녹아 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라스트 택시’는 딜라이브 TV, Dstory TV를 통해 온에어 됐으며, 딜라이브 OTT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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