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먼저 테슬라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새로운 CEO로 NBC유니버설의 광고책임자 린다 야카리노를 임명했는데요. 머스크 본인은 CEO에서 내려와서 서비스와 기술 감독 역할에 머물 예정인데요. 따라서 목요일 장에서 테슬라 주가가 2% 상승 마감을 했는데,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뽑았다는 호재가 하루를 못가서,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전기차를 리콜했다는 소식이 금요일 장 테슬라 주가를 떨어뜨렸습니다. 2% 하락 하면서 167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루시드) 루시드는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1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는데요. 한주간 8% 하락했습니다.
(리비안) 리비안의 1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고요. 주당 순손실도 예상보다 적게 나타났습니다. 리비안은 내년까지 5만대의 전기차 생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오토) 리오토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나면서 수요일 장 주가가 13%로 크게 뛰었습니다.
(디즈니) 이어서 빅테크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실적 자체가 시장예상에 부합했지만 디즈니플러스의 잇따른 구독자 이탈이 발목을 잡은건데요. 월트디즈니는 앞으로 디즈니+에 성인용 콘텐츠 훌루 콘텐츠를 추가하고 올해 안에 광고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알파벳) 지난주 수요일에는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렸는데요. 구글의 첫 폴더블폰인 픽셀폴드를 1799달러에 출시한다고 밝혔고요. 또 최신 언어 모델과 바드 챗봇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목요일 장에서 알파벳 주가는 4% 오르며 지난 8월 이후 주가가 최고수준 기록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유럽연합이 다음주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합병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전해졌고요.
(로블록스) 로블록스 실적도 살펴보겠습니다. 주당순손실이 예상치보다 크게 집계되긴 했습니다만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고요. 평균 일일활성 사용자 수도 전년대비 22% 늘었습니다.
(쿠팡) 우리나라 기업, 친숙한 로켓배송의 이름이죠. 쿠팡의 1분기 EPS는 시장예상에 부합했고요. 매출도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다만 주간 단위로는 8% 하락했습니다.
(팩웨스트) 지역은행주 소식도 정리해보겠습니다. 팩웨스트는 배당금을 기존 주당 25센트에서 1센트로 인하한다고 밝혔고요. 팩웨스트가 5월 5일까지 지난 일주일 간 예금이 9.5% 줄어들었다고 밝히면서 목요일 장 주가가 무려 22% 급락했습니다. 그래도 금요일 장에서는 지역은행주들 낙폭이 축소되면서 다소 안정된 모습 보였습니다.
(퍼스트시티즌스) 퍼스트시티즌스는 지난주에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3월에 492억 달러에 실리콘밸리은행을 인수한 뒤 내놓은 첫 실적이었는데요. 순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늘었고 예금도 늘어나면서 수요일 장에서 7% 급등했습니다.
(페이팔) 계속해서 기업들 실적 살펴보겠습니다. 페이팔은 1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 웃돌았고요. CFO는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과 강력한 이커머스 지출에 수혜를 봤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마진이 적은 사업부문인 브레인트리 부문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거였습니다. 또 페이팔은 연간 전망치는 올려 잡았지만 현재 분기 가이던스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팔란티어) 팔란티어는 두분기 연속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고요. 지난 4분기에 첫 흑자를 기록한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1분기 매출은 예상 상회했지만 EPS가 예상치를 살짝 밑돌았고요. 다만 현재 2분기에 대한 우려를 전망했습니다.
(옥시덴탈)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은 1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로빈후드) 어제 로빈후드도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월간 이용 자수도 1,180만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AMC엔터테인먼트) 대표적 밈주식 AMC엔터테인먼트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주주 소송에 합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노바백스) 노바백스는 세가지 독감과 코로나 백신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고요. 직원의 4분의 1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잉) 보잉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로 알려진 라이언 에어가 보잉의 737맥스를 적어도 150대 구매하고 추가로 150대를 더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펠로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펠로톤 기기의 좌석 파손과 관련 부상을 근거로 200만대가 넘는 자전거를 리콜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퍼스트솔라) 미국의 태양광 제조업체 퍼스트솔라가 유럽의 태양광 박막 회사인 에볼라AB를 최대 8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장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2013년 4월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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