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는 ‘오페라의 유령’, 2023년 최고의 기대작에 대한 열망 입증하며 티켓팅 열기 고조

입력 2023-05-15 14:00  



13년의 긴 기다림 끝에 ‘오페라의 유령’이 서울에 상륙한다.

오는 5월 18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둔 가운데 2023년 최고의 화제작다운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공연 초연 도시인 부산에서 압도적인 무대 예술의 황홀함으로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21년간 단 두 차례만 성사된 한국어 프로덕션은 언제 공연될지 모를 환영과도 같은 작품이다. 반드시 관람해야 할 ‘Must See Musical’이지만 실제 2009년 이후 뮤지컬을 접하기 시작한 관객들은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한국어 프로덕션의 개막 확정과 상상이 현실이 된 캐스팅 공개, 부산에서 첫 공개된 작품의 호평 세례 속에서 마침내 7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을 확정했다.

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오픈 소식을 접한 관객들은 “기다리고 기다렸다”, “제발 내 자리 하나만 있기를…”, “피 터지는 (티켓팅) 전쟁이 되겠다” 등의 긴 기다림에 상응하는 열띤 기대감을 내비쳤다.

5월 1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서울 첫 티켓 오픈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5월 17일부터 일부 좌석에 한해서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샤롯데씨어터에 위치한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요리로 먼저 만날 볼 수 있으며, 서울 개막에 맞춰 ‘오페라의 유령’ 테마 시즌2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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